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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서울 오피스 공실률 하락세 전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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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[ 사무실풍경 2011-04-15 ] |
서울 오피스 공실률 하락세 전환
기사입력2011-04-13 17:24
원본출처 : http://www.fnnews.com/view?ra=Sent0501m_View&corp=fnnews&arcid=0922280871&cDateYear=2011&cDateMonth=04&cDateDay=13
지난해 4·4분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서울지역 오피스 공실률이 경기회복에 힘입어 하락세로 돌아섰다.
13일 빌딩정보업체 교보리얼코에 따르면 올해 1·4분기 서울지역 오피스 공실률은 평균 5.77%로 지난해 4·4분기 대비 1.34%포인트 하락했다.
서울지역 오피스 공실률은 지난해 3·4분기 5.21%에서 4·4분기 7.06%까지 치솟았다.
최근들어 대형 오피스 빌딩들이 대거 공급되고 있는 상황에서 공실률이 하락한 데는 경기 회복세로 기업들의 매출 및 영업이익이 증가해 고용 확대 및 실물투자로 이어졌기 때문으로 교보리얼코측은 분석했다.
지역별로는 전분기 10.34%까지 치솟았던 도심권(KDB)이 8.89%로 1.45%포인트 하락했다.다만 연면적 6만6000㎡ 이상 프라임급 빌딩과 연면적 3만3000㎡ 이상 A급 빌딩의 공실률은 여전히 10%대를 넘어서고 있다.
강남권은 4.39%로 지난해 4·4분기 대비 1.88%포인트 하락했고 여의도도 2.50%로 전분기 대비 0.51%포인트가 떨어졌다. 서울 기타권역도 5.63%로 오피스 공실률이 전분기보다 0.52%포인트 내렸다.
공실률이 떨어지면서 임대료는 소폭 상승했다. 도심권은 임대료가 ㎡당 평균 2만3500원으로 전분기 대비 1.96% 올랐고 강남권은 ㎡당 2만300원으로 변동이 없었다. 여의도권은 ㎡당 1만5900원으로 0.63%가 상승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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